초산으로 조리원 3주후 맘속케어에서 알게 된 저희 산후 관리사님 소개 해볼까 합니다.
저는 나름 워낙 꼼꼼하고 남들보다 유별 나게 깐깐한 스타일이라 산후 도우미 업체부터 산후 관리사님까지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이곳저곳 다 뒤지고 후기들도 다 읽어보다 제일 제맘에 드는 관리사님을 찾아 업체에 바로 연락 했더니 날짜가 맞지 않아
꼭 그분을 원하면 4일을 기달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후기가 꼭 맞는다는 보장도 없고 나랑 남편이랑 친정엄마 셋이서 잘볼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됬는데.. 엄청나게 찾아본 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3주동안 우리 아기를 돌봐줄 분인데라는 생각이 강하게들어 엄마 믿고 4일 버텨보기로 결정을 했어요.
지금생각해봐도 정말 지옥 같던 4일을 보내고 드디어 기다리던 산후 관리사님이 와주셨어요.ㅎ
저도 후기를 엄청 많이 본사람이라...서론이 너무 길었던거 같아 결론 먼저 알려드릴께요~!!
내가 오랜시간 공들여 검색하고 4일 고생한거에 대한 확실한 보답을 받은거 같은 엄청난 뿌듯함이 느껴 지더라고요. 제가 이런분이였음 좋겠다고 생각 한거 이상의 만족을 저에게 선물 해주셨어요.
제가 노산이라 친구들이 다 아기 엄마들이라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저희 산후 관리사님 얘기를 해주면 다들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그런분이 있냐며 다들 부러워 하더라고요~
저희 아기가 첨에 수유법에 잘 익숙하지 않아 청색증 문제가 있어서 조금 늦게 퇴원을 해서 병원만 5번 간거 같은데 싫어하시는 내색 하나 없으시고 또 병원안에서는 아기 걱정을 얼마나 해주시는지 힘드실텐데 아기 안고 사람 없는자리로만 찾아가시고 병원안에 사람 많으면 혹시 무슨 감염이라도 될까봐 걱정하시며 아기 안고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하시더라고요.그만큼 아기를 생각하시는 맘이 진심이신 분이예요
또 하루는 아침 일찍 아기가 기운이 없고 깨워도 잘 움직이지 않아 너무 놀라서 응급실로 데려가면서 제일 믿는분이 저에겐 관리사님이라 전화 드렸더니 출근 시간 전인데 관리사님께서 응급실에서 만나자며 바로 와주셨어요
아기의 병명은.. 현재 숙면중...ㅋㅋ
초보 엄마의 황당한 실수~~!!^^
하.. 참 다행이고 감사하면서도 얼마나 뻘줌하고 죄송스럽던지.. 근데 엄청 좋아해주시면서 웃었던 재미난 하루도 있었네요~
또 저희 산후도우미님은 아기를 엄청 이뻐해주세요. 여러 댓글에서 봤었는데
진짜 저희 부부보다 휠씬 더 이뻐해주세요.
마스크를 계속 쓰고 계셔서 답답하실거 같아 주방에 계시거나 하실때 답답하시면 벗어도 된다고 계속 말해도 절대 안벗으시더라고요. 아기 만지실때는 손세정제를 매번 하시고요~~.
아기에 대해 궁금한것들 물어보면 다 자세하고 정확히 알려주시고 아기 다루시는거 보면 경험도 엄청 많으신게 느껴지더라고요.
딱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관리사님 하고 보낸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거...몇일 같이 있다보니 얼마나 믿음이 가고 흠잡을 것이 하나도 없으시던지.. 3주동안 오시면 전 바로 침실로 잠자러
가기 바빴던거 같아요.. ㅎ
자고 점심에 일어나 보면 얼마나 꼼꼼 하시고 살림 센스가 좋으신지 집은 새집이 되어있고 맛있는 밥이 늘 차려져 있는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참 꿈 같은 시간었어요..!
아 그리고 장을 첨엔 제가 몇번 봐오다가 그다음엔 잠자기 바빠서 장을 못봤는데 집에 있던 재료들로 매번 이것 저것 만들어 주시고 직접 재료들을 준비해오셔서 함박스테이크, 떡볶이, 손만두, 곰국등 댁에서 직접 만드신거나 재료를 아침마다 가지고 오셨어요.!! 갬동ㅜ 사진을 못찍어놓은게 아쉽네요
이외에도 진짜 감사하고 자랑하고 싶은게 많은데 다쓰다 보면 날샐것 같네요^^
진짜 최고로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거 같아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아직도 남편이랑 관리사님 얘기 엄청 많이 해요~~!! 후기 바로 남길려고 했는데 관리사님 끝나시고 멘붕이 잠깐(?) ㅎ 찾아와서 늦게 나마 감사의 마음 후기로 남겨봅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출처] 최고였던 안경림 산후도우미님 ( 맘스홀릭 베이비 (330만 엄마들의 임신, 육아 지식in 카페)) | 작성자 마녀아들
https://cafe.naver.com/imsanbu/69908871
초산으로 조리원 3주후 맘속케어에서 알게 된 저희 산후 관리사님 소개 해볼까 합니다.
저는 나름 워낙 꼼꼼하고 남들보다 유별 나게 깐깐한 스타일이라 산후 도우미 업체부터 산후 관리사님까지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이곳저곳 다 뒤지고 후기들도 다 읽어보다 제일 제맘에 드는 관리사님을 찾아 업체에 바로 연락 했더니 날짜가 맞지 않아
꼭 그분을 원하면 4일을 기달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후기가 꼭 맞는다는 보장도 없고 나랑 남편이랑 친정엄마 셋이서 잘볼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됬는데.. 엄청나게 찾아본 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3주동안 우리 아기를 돌봐줄 분인데라는 생각이 강하게들어 엄마 믿고 4일 버텨보기로 결정을 했어요.
지금생각해봐도 정말 지옥 같던 4일을 보내고 드디어 기다리던 산후 관리사님이 와주셨어요.ㅎ
저도 후기를 엄청 많이 본사람이라...서론이 너무 길었던거 같아 결론 먼저 알려드릴께요~!!
내가 오랜시간 공들여 검색하고 4일 고생한거에 대한 확실한 보답을 받은거 같은 엄청난 뿌듯함이 느껴 지더라고요. 제가 이런분이였음 좋겠다고 생각 한거 이상의 만족을 저에게 선물 해주셨어요.
제가 노산이라 친구들이 다 아기 엄마들이라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저희 산후 관리사님 얘기를 해주면 다들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그런분이 있냐며 다들 부러워 하더라고요~
저희 아기가 첨에 수유법에 잘 익숙하지 않아 청색증 문제가 있어서 조금 늦게 퇴원을 해서 병원만 5번 간거 같은데 싫어하시는 내색 하나 없으시고 또 병원안에서는 아기 걱정을 얼마나 해주시는지 힘드실텐데 아기 안고 사람 없는자리로만 찾아가시고 병원안에 사람 많으면 혹시 무슨 감염이라도 될까봐 걱정하시며 아기 안고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하시더라고요.그만큼 아기를 생각하시는 맘이 진심이신 분이예요
또 하루는 아침 일찍 아기가 기운이 없고 깨워도 잘 움직이지 않아 너무 놀라서 응급실로 데려가면서 제일 믿는분이 저에겐 관리사님이라 전화 드렸더니 출근 시간 전인데 관리사님께서 응급실에서 만나자며 바로 와주셨어요
아기의 병명은.. 현재 숙면중...ㅋㅋ
초보 엄마의 황당한 실수~~!!^^
하.. 참 다행이고 감사하면서도 얼마나 뻘줌하고 죄송스럽던지.. 근데 엄청 좋아해주시면서 웃었던 재미난 하루도 있었네요~
또 저희 산후도우미님은 아기를 엄청 이뻐해주세요. 여러 댓글에서 봤었는데
진짜 저희 부부보다 휠씬 더 이뻐해주세요.
마스크를 계속 쓰고 계셔서 답답하실거 같아 주방에 계시거나 하실때 답답하시면 벗어도 된다고 계속 말해도 절대 안벗으시더라고요. 아기 만지실때는 손세정제를 매번 하시고요~~.
아기에 대해 궁금한것들 물어보면 다 자세하고 정확히 알려주시고 아기 다루시는거 보면 경험도 엄청 많으신게 느껴지더라고요.
딱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관리사님 하고 보낸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거...몇일 같이 있다보니 얼마나 믿음이 가고 흠잡을 것이 하나도 없으시던지.. 3주동안 오시면 전 바로 침실로 잠자러
가기 바빴던거 같아요.. ㅎ
자고 점심에 일어나 보면 얼마나 꼼꼼 하시고 살림 센스가 좋으신지 집은 새집이 되어있고 맛있는 밥이 늘 차려져 있는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참 꿈 같은 시간었어요..!
아 그리고 장을 첨엔 제가 몇번 봐오다가 그다음엔 잠자기 바빠서 장을 못봤는데 집에 있던 재료들로 매번 이것 저것 만들어 주시고 직접 재료들을 준비해오셔서 함박스테이크, 떡볶이, 손만두, 곰국등 댁에서 직접 만드신거나 재료를 아침마다 가지고 오셨어요.!! 갬동ㅜ 사진을 못찍어놓은게 아쉽네요
이외에도 진짜 감사하고 자랑하고 싶은게 많은데 다쓰다 보면 날샐것 같네요^^
진짜 최고로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거 같아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아직도 남편이랑 관리사님 얘기 엄청 많이 해요~~!! 후기 바로 남길려고 했는데 관리사님 끝나시고 멘붕이 잠깐(?) ㅎ 찾아와서 늦게 나마 감사의 마음 후기로 남겨봅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출처] 최고였던 안경림 산후도우미님 ( 맘스홀릭 베이비 (330만 엄마들의 임신, 육아 지식in 카페)) | 작성자 마녀아들
https://cafe.naver.com/imsanbu/69908871